전쟁 이후 보스니아에서 세 명의 친구가 불가능해 보이는 올림픽의 꿈을 좇는 성장 이야기이다. 이들은 19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당시 남겨진 총탄 자국이 가득한 루지 트랙에서 훈련한다.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되살아난 민족주의, 정치적 불안정, 불투명한 경제적 미래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데 있다. 이들의 여정은 또한 체계의 균열을 견디며 나아가는 우정과 회복력, 청춘의 결단을 보여준다. 전 세계적 갈등과 혼란이라는 더 넓은 배경을 바탕으로, 이 영화는 질문을 던진다: 파괴 이후, 한 세대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?